<당장 줍고 싶은 인생의 만원짜리들>

1) 10분의 달콤한 늦잠
   - 잦은 지각으로 신뢰를 잃는다.
2) 연봉 인상을 내세운 이직 제안
   - 준비된 비전과 전망을 놓칠 수 있다.
3) 운동 후의 야식
   - S라인도, 건강도 날아가버린다.
4) 좋아하는 일보다 안정된 일 찾기
   - 보람도 성취감도 없어 모든 일이 따분하다.
*5) 원가를 낮추는 질 낮은 재료
   -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.
6) 화나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내뱉는 말
   - 관계악화로 주변사람을 잃는다.
이래도 만원의 유혹에 넘어가실 건가요?

- 야스다 요시오의《만원짜리는 줍지 마라》중에서 -



예쁜 여자를 만나면 3년이 행복하고,
착한 여자를 만나면 30년이 행복하고,
지혜로운 여자를 만나면 3대가 행복하단다.

잘생긴 남자를 만나면 결혼식 3시간 동안의 행복이 보장되고,
돈 많은 남자를 만나면 통장 3개의 행복이 보장되고,
가슴이 따뜻한 남자를 만나면 평생의 행복이 보장된단다.

세상의 많고 많은 사람 중에 내가 만난 이사람의 가슴이
따뜻한 남자이길 바라는 마음, 그리고 세상의 많은 여자들 중
바로 내가 예쁘고 착하며 지혜롭기까지 한 여자이길 바라는 마음.

그 마음만 갖고 살면, 정말 보일까?

보인다. 나는 세상의 이렇게 많은 사람 중 체온이 따뜻한 그를
발견했고, 그는 나를 착하고 예쁘고 지혜로운 여자가 되도록 이끈다.

-한젬마, "그림 읽어주는 여자"




어른들은 언제나 나보다 지혜로웠다.
어른들은 내게 말했다.
생각 하나만 접어도 마음에는 평화가 온다고...
사람을 가르치는 건 책이 아닌가 보다.
사람을 가르치는 건 사람이 아닌가 보다.
세월이... 그가 견뎌 낸 세월이...
사람을 가르치나 보다.

- 이철환의《곰보빵》중에서 -
 

책은 마음을 충만하게 하지요
음악은 마음을 풍요롭게 하지요
기도는 마음을 정화시키고 사색은 마음을 고양시키지요
하지만
그 무엇으로도 마음을 빈틈없이
가득 채워서는 안 될 것입니다
마음은 얼마쯤 비어 있어야 할 거예요
절반쯤 채운 항아리 속의 물이 흔들리듯
새로이 부은 물이 넘쳐흐르지 않고
섞이도록
절반은 비운 채
두어야 할 거예요






"작전이 필요할 때
작전을 세우면 이미 너무 늦다, 였어."
꽃이 필요한 순간에 꽃씨를 뿌리는 것과도
같은 이치라고나 할까.
"언제나, 꿈을 가진 사람은
훗날을 도모하기 위하여 땅 속에 미리 씨앗들을,
버리듯이 묻어 놓아야 한다고 했네."

- 최명희의《혼불 10》중에서 -

사람들은
작은 상처는 오래 간직하고
큰 은혜는 얼른 망각해 버린다.
상처는 꼭 받아야 할 빚이라고 생각하고
은혜는 꼭 돌려 주지 않아도 될 빚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.
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장부책 계산을 그렇게 한다.

- 양귀자의《모순》중에서 -



프로이트는 그의 저서《꿈의 해석》에서
자신이 위대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던 것은
"너는 장차 위대한 인물이 될 것이다."라는
어머니의 믿음 때문이라고 말했다.
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엉뚱한 실수 를
저지르기 일쑤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 그의 할머니는
항상 이렇게 말했다. "넌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어.
할머니는 너를 믿는다."

위대한 일을 해낸 사람,
누구를 붙잡고 물어봐도 그 곁에는 언제나
그를 믿어준 사람 이 있었다.


- 이민규의《끌리는 사람은 1%가 다르다》중에서 -




열심히 마음 주다가 상처 받는 거
그거 창피한 거 아니야.
정말로 진심을 다하는 사람은
상처도 많이 받지만 극복도 잘하는 법이야.


- 공지영의《우리들의 행복한 시간》중에서 -




아키 : 사쿠... 생일이 11월 3일이지? "
사쿠 : 응..
아키 : 난 10월 28일 이야...
   그러니까...........
   네가 세상에 태어난 후 내가 없었던 적은 1초도 없었어.


<"世界の中心で, 愛をさけぶ" 中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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