워낙 화제의 책이라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들고다니는 걸 보았다.

나도 관심 많은 분의 이야기라 차근차근 책갈피를 접어가면서 읽었다.


오랜만에 읽는 위인전이다. 읽고 나니 위인전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다.


성공을 위한 처세술이 아니라 깊은 사고와 그로 인한 통찰력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내용.

살아오며 나도 고민하던 문제들에 대한 다른 해석들이 내 사고를 자극해서 좋다.  


앞으로 저자가 정치적으로 활동할지 어떨지는 모르지만, 모든 사람들이 주의 깊게 들어야 하는 좋은 생각들이 많은 양서임은 분명하며, 우리나라의 미래에 보탬이 되는 생각이 많았다.


수 년간 지켜봤고 믿고 싶은 사람이다.  



안철수 원장이 생활신조로 삼고 있다는 문구는 정말 공감한다.

어떤 문제에 부딪히면 나는 미리 남보다 시간을 두세 곱절 더 투자할 각오를 한다. 그것이야말로 평범한 두뇌를 지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- 히로나카 헤이스케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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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전 TV에서 나왔던 이야기인데, 모르는곳이 있는데 찾아봐야지 하다가 오늘에서야 살펴봤네요.

보신분들도 있으시겠지만 미국의 인터넷 대표주자 구글에서 나와서 사람들이 대거 취직을 한다는 7개 회사에 대해서 안철수 박사님이 질문을 던지는데, 대부분 창업한지 2~3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, 시가총액이 1조5천억 ~ 35조원 까지 책정된 기업들이랍니다.
이 분야에서 밥을 먹고 살면서도 모르는 서비스가 있네요 ㅡ.ㅡ;;(그래도 마니아 등급은 되네요 ㅎㅎ)



여러분은 몇개나 알고 계신가요?


Facebook 
-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

Twitter
- 소셜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

Zynga
- 페이스북을 플랫폼으로 한 소셜게임회사, 대표작 FarmVille

Foursquare
-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

Groupon
- 그루폰(그룹+쿠폰이라는 뜻)은 소셜커머스 서비스의 대표주자, 국내에서는 티켓몬스터가 유사

Gilt
- 명품 소셜커머스
- 구매하기  : http://blog.naver.com/lovesky75/30099364484

Y combinator
- 다양한 Seed accelerator programmes으로 스타트업과 창업자들을 돕는 새로운 투자 형태로 운영하는 벤처 캐피탈
- 한 번에 하나의 회사에 펀딩하는 형태가 아니라 효율을 위해서 여러곳을 한 번에 지원함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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